26일 오후 SNS 등 온라인 상에 수원시 도심부에서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다는 소문이 유포돼 일파만파 퍼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경찰 측은 괴소문이라고 추정, 이를 유포한 네티즌을 추적 중에 있다.
소문은 27일 밤 수원역 로데오 거리에서 남자 두 명이 싸우다 한 명이 숨졌다는 내용이었지만 이에 대해 경기경찰청은 트위터에 `수원역 로데오거리 살인 사건`은 노숙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의 변사로 확인됐다는 글을 올려 소문 확산을 막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체에 타살된 흔적이 없는 만큼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달라고 당부했으며 최초 유포자 추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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