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IT와 융합해 세계 1위 수성"

입력 2012-04-30 11:00  

조선업의 대중소 IT융합 협력을 위한 혁신센터가 문을 열고 조선산업 세계 1위 수성 방안을 구체화합니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홍석우 장관과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IT융합 혁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선IT융합 혁신센터는 그간 IT융합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온 IT융합 혁신센터를 기존 차량, 섬유, 건설 등 3개 분야에서 조선분야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이번 혁신센터에는 현대중공업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 조선협회, 울산中企지원센터 등 조선관련 대다수 업체, 기관 등이 참여해 조선IT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향후 조선사가 필요로 하는 IT융합 과제를 기획해 5월중에 공모를 진행하고, 6월 이후 개발 중소 IT기업을 선정하는 등 공동 기술개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쉽 구현이 가능해 질 것이며 스마트쉽 구현에 따른 제품 차별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조선산업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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