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가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RBA는 정례이사회를 열어 현재 4.25%였던 기준금리를 0.5%p 인하해 3.75%로 낮췄다. 당초 시장에서는 0.25%p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해왔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최근 수개월간의 경제지표를 보면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감지돼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까지 경기가 둔화되면서 주력수출품인 자원가격이 조정을 보이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졌다.
경제전문가들은 거품이 터진 이후 반짝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 가격이 다시 큰 폭의 조정 가능성이 나타나자 RBA가 기준금리 인하를 큰 폭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RBA는 정례이사회를 열어 현재 4.25%였던 기준금리를 0.5%p 인하해 3.75%로 낮췄다. 당초 시장에서는 0.25%p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해왔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최근 수개월간의 경제지표를 보면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감지돼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까지 경기가 둔화되면서 주력수출품인 자원가격이 조정을 보이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졌다.
경제전문가들은 거품이 터진 이후 반짝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 가격이 다시 큰 폭의 조정 가능성이 나타나자 RBA가 기준금리 인하를 큰 폭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