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풍림산업이 1차 부도를 맞으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풍림산업이 지난달 30일이 만기인 기업어음 450억 원을 상환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인 풍림산업의 부도사태에 대해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회의에서 공사미수금 지원을 논의했지만 국민은행과 농협이 이를 거부하면서 자금지원이 무산됐습니다.
풍림산업은 2일 오후 3시까지 상환하지 못하면 최종부도 처리되고 국민은행과 농협이 지속적으로 자금지원을 거부할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다른 워크아웃 건설사는 물론 하도급 업체들까지 자금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서희건설(1,050원▼ 140 -11.76%)이 12%대 급락하고 있고 쌍용건설 (6,180원 ▼20 -0.32%), 남화토건(4,815원 ▼65 -1.33%), 한일건설 (1,800 원 ▼20 -1.1%)등 중소형 건설사들의 주가가 줄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풍림산업이 지난달 30일이 만기인 기업어음 450억 원을 상환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인 풍림산업의 부도사태에 대해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회의에서 공사미수금 지원을 논의했지만 국민은행과 농협이 이를 거부하면서 자금지원이 무산됐습니다.
풍림산업은 2일 오후 3시까지 상환하지 못하면 최종부도 처리되고 국민은행과 농협이 지속적으로 자금지원을 거부할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다른 워크아웃 건설사는 물론 하도급 업체들까지 자금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서희건설(1,050원▼ 140 -11.76%)이 12%대 급락하고 있고 쌍용건설 (6,180원 ▼20 -0.32%), 남화토건(4,815원 ▼65 -1.33%), 한일건설 (1,800 원 ▼20 -1.1%)등 중소형 건설사들의 주가가 줄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