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11개 기업과 고용 위한 협약식

입력 2012-05-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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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삼성엔지니어링 등 11개 기업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 기업인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할 목적으로한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일 (주)LG화학, 삼성엔지니어링, ㈜LG CNS, ㈜대명레저산업, 광전자주식회사,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와이지-원, 한국후지제록스㈜, 이스타항공㈜, ㈜ISFnet Korea, 현대씨엔아이㈜와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공동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공단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이들 사업장에 장애인 고용시설자금, 직무분석, 맞춤훈련,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말 현재 포스코, 삼성, LG 등 25개사가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이들 기업에 770명의 장애인(중증 장애인 476명)이 고용돼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률이 낮은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그룹 1자회사 설립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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