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주상복합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 4일 분양

입력 2012-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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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속형 주상복합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 4일 분양

▶울산 전세가비율 전국 2위...실수요자 ‘들썩’

▶주상복합도 집값 바닥론 나오며 인기 급상승



울산광역시의 주택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2010년 2분기 기준 ㎡당 147만원선이던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말 185만원으로 오르더니 올 들어 4월 현재 191만원으로 치솟았다. 특히 동구는 한해동안 ㎡당 14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라 북구의 매매가를 추월했다.

중구 우정동의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중구 다운동 삼성아파트 전용 132㎡형의 매매가가 작년 3월에 2억 3천만원선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2억 5천 5백만원에 팔렸다”며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까지 움직이고 있어 당분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울산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2월 기준으로 72.2%로, 서울(51.2%)뿐 아니라 전국 평균(60.3%)을 크게 웃돈다. 전세가가 매매가를 끌어올린다고 평가하는 기준비율 6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높은 전세가에서 벗어나 이 기회에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대체로 60%를 넘어서면 매매가가 상승 탄력을 받는다”며 “가격차이가 줄어들면서 전세수요가 매매로 돌아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수요자들이 들썩이자 서서히 주상복합 아파트들의 인기도 다시 올라가고 있다. 실수요자들도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인 태화강 엑슬루타워, 이안 엑소디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의 미분양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으며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근 100% 계약을 완료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울산의 주상복합 아파트들의 상품성이나 입지에 비해 훨씬 저평가돼 있다”면서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기 때문에 시장 호황일 때 구입하면 향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4일, 신동아건설이 울산시 중구 반구동 448-3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신개념 복합단지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는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5개동, 433가구 규모로 전 주거시설이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 74~84㎡의 아파트 242가구, 전용 20~26㎡의 오피스텔 143실, 전용 21~29㎡의 도시형생활주택 48가구로 구성된다.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울산의 중심부에 있어 전지역으로 통하는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각종 버스노선이 지나가는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 등이 밀집해 있는 효문공단, 반구사거리를 통한 남구 남산동, 중구 약사동 등지로 이동이 편해 직주근접효과도 높다. 특히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우정혁신도시와 가까워 전입해 오는 1~2인가구들의 배후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보권에 학성초등학교가 있고 울산여중·고, 남외중, 무룡중, 울산중·고, 학성여고 등 교육시설로 통학이 편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으로 전통시장이 있으며 동쪽으로 메가마트, 북쪽으로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이용이 편하다. 또한 울산종합운동장과 인접하여 공원, 체육시설, 문화센터 등 이용 가능해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는 주변시세와 대비해 합리적인 3.3㎡당 8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역시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됐다.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는 4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590-4번지에 위치해 있다. 052-25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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