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선 살리는 해양플랜트 발전 방안 나오나

입력 2012-05-09 16:21   수정 2012-05-09 16:20

<앵커>

증권팀 기자와 주요 경제 이슈 살펴보는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증권팀 어예진 기자와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오늘 지식경제부에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조선경기가 잔뜩 위축되고 있는 상황 속에 해양플랜트 업황은 계속해서 호황을 보이고 있는데요.

기존에 배를 만들던 회사들이 해양플랜트나 LNG쪽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해양플랜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각광을 받게 되면서 정부가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하거나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지 않을까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지경부는 이어서 태양광업계 전문가 간담회도 갖습니다.

요즘 OCI오성엘에스티, 웅진에너지 등 태양광 관련 주가가 상당히 부진한 상황에서 언제 다시 회복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업계 전문가의 간담회를 통해 위기 대안과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앵커>

삼성전기가 고화질 카메라 모듈 증설 계획이 있다는 얘기가 있네요?

<기자>

네. 그 동안 카메라 모듈 생산량을 늘리는 데 소극적이었던 삼성전기가 800만 화소급 이상 카메라모듈 생산량을 50% 이상 늘린다는 소식인데요.

최근 스마트폰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삼성전기가 갤럭시 시리즈에 제공하는 모듈 공급량이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800만 화소에 이어, 1300만 화소급 카메라모듈도 개발해 수주에 나섰는데요.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매출을 지난해보다 약 68% 증가한 1조3천85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엔씨소프트가 오늘 `블레이드앤소울`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요? 이게 어떤 의미죠?

<기자>

네 게임업종의 대장, 엔씨소프트가 새로 내놓을 온라인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이 실적 개선의 키를 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신작 개발 비용 증가로 실적이 나빠지고 있었는데요.

상반기 안에 서비스 예정인 이 게임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라는 점에서 실적 반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몰리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시가총액 6조원대에 이르는 대형 게임 업체라서 증권가에서도 이 부분을 관심있게 지켜볼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요 경제일정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오늘은 LG유플러스CJ E&M,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3월 통화 및 유동성 결과와 4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고요.

금융감독원은 2011회계연도, 즉 작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증권회사의 영업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주요 경제 이슈 증권팀 어예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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