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접수했다" 인기만점 男7호, 女 5명에 '몰표'

입력 2012-05-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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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힙합 뮤지션 남자 7호가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힙합 뮤지션을 통해 요즘 여성들의 배우자에 대한 기준을 엿봤다.



남자 7호는 배기 청바지에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모자 역시 삐뚤게 쓴 반항아적 힙합 뮤지션이다. 겉으로는 좀 놀아보이게 생겼지만 여성들로부터 키가 크고 잘 생겼으며 직업 역시 여자들의 로망인 힙합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또 다른 사람한테는 무뚝뚝할 것 같지만 배우자 한 사람에게만은 자상할 것 같은 남자로 꼽혔다. 다른 남자 출연자까지 “겸손하고 성격까지 좋아 내가 여자였어도 7호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남자 7호를 평가했다.

이렇듯 멋있는 남자 7호가 ‘짝’에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여성들을 많이 만나봤다”면서 주로 만난 여성은 “자신이 하는 일과 같은 계통 쪽 여성들이었는데 잘 맞지 않아, ‘짝’을 통해 다른 계통의 일에 종사하는 여성을 만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7호는 여자2호를 사이에 두고 남자1호와 삼각관계를 형성, 이후 선택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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