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등 7개사가 동반성장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10일 대기업 56개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 결과 이 기업들에 대해 최하위 등급인 `개선`을 부여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등은 ‘양호’ 등급, 두산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은 ‘보통’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업황이 안 좋다 보니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부족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곤혹스러워했습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도 "지난해 장기파업 여파로 감점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반위는 동반성장지수 하위 기업에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10일 대기업 56개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 결과 이 기업들에 대해 최하위 등급인 `개선`을 부여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등은 ‘양호’ 등급, 두산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은 ‘보통’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업황이 안 좋다 보니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부족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곤혹스러워했습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도 "지난해 장기파업 여파로 감점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반위는 동반성장지수 하위 기업에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