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가 오는 2032년까지 태양광 발전산업을 키우기 위해 1천90억달러(
한화 124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마에르 알-오단 킹 압룰라시(市)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자문관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향후 20년안에 4만1천 메가와트급 태양발전 설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시장에는 국내업체 가운데
삼성물산과 한화가 진출해 있으며 디에스솔라, 미리넷 등도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