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중기 모바일게임 개발 지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한국영)과 중소 스마트폰 게임업체 개발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수 스마트폰 게임 제작지원과 퍼블리싱,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인프라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며 넷마블은 SBA와 각각 5억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넷마블은 "중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찾아왔고 SBA와의 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우수한 역량과 창작력을 보유한 중소 게임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넷마블과 SBA는 5월 중에 서울소재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며, 6월에 선정심사를 통해 총9편의 지원작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넷마블은 "선정된 업체에게는 지원금 뿐 아니라 국내외 유통지원과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넷마블과 중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들과의 상생을 본격화하는 계기이며, 향후에도 게임개발펀드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