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인상 늦춘다”

입력 2012-05-27 13:37   수정 2012-05-27 13: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로 안정됐다고는 하지만 물가 불안요인이 여전하다는 얘기입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총선 이후 식료품, 커피 등 식음료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인상을 단행하데 이어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면서 하향 안정됐다고 하지만 서민 체감물가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유가, 농산물, 공공요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특히, 공공요금은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 요인을 흡수하겠습니다.”

박 장관은 물가 안정기조가 정착될 때까지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연기하고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인상폭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나 하반기 물가 관리가 쉽지 않을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원유 가격의 높은 변동성, 대두를 포함한 국제곡물가격, 공공요금 등 비용측 불안요인이 있을 뿐 아니라 7~8월 장마기, 혹서기의 농산물 공급 애로 가능성 등 향후 여건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은 시외버스와 이동전화요금 등 15가지 입니다.

공공요금 가운데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기요금 인상입니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13.1% 요청 안을 검토중인 정부는 서민부담과 전력수급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의 신호탄이 될 전기요금 인상폭과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