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가 유럽연합(EU)과 합의한 긴축정책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유로존을 떠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메르켈 총리는 14일(현지시간) "그리스가 긴축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것이라면 유로화를 향한 연대가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특히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가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가 실제로 유로존 이탈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리스에도 긴축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도 14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에 긴축을 받아들일 것을 압박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유로존 상황이 매우 불안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14일(현지시간) "그리스가 긴축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것이라면 유로화를 향한 연대가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특히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가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가 실제로 유로존 이탈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리스에도 긴축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도 14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에 긴축을 받아들일 것을 압박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유로존 상황이 매우 불안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