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자체보다 그리스로 인한 유로존 이탈 움직임이 주변국으로 확산 되는 것 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전배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그리스는 유로존에서 경제비중이 미미하고 그리스 민간채권단에 대한 채무재조정도 상당부문 진행돼 그 자체만으로 파급효과가 크지 않지만 유로존 이탈 움직임이 현재 구제금융을 받고 있는 포르투갈이나 아일랜드에 이어 스페인과 이탈리아 까지 영향을 줄 경우 유로존 와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과정에서 통화체계 개편 등으로 인한 그리스 은행의 뱅크런으로 이어지면 유로존 금융권 신용경색과 시스템리스크를 심화시켜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배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그리스는 유로존에서 경제비중이 미미하고 그리스 민간채권단에 대한 채무재조정도 상당부문 진행돼 그 자체만으로 파급효과가 크지 않지만 유로존 이탈 움직임이 현재 구제금융을 받고 있는 포르투갈이나 아일랜드에 이어 스페인과 이탈리아 까지 영향을 줄 경우 유로존 와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과정에서 통화체계 개편 등으로 인한 그리스 은행의 뱅크런으로 이어지면 유로존 금융권 신용경색과 시스템리스크를 심화시켜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