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모처럼 장중 순매수를 보이는 듯 했지만 매수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12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17일 외국인은 장마감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6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스피 200지수 선물시장에서는 745계약 매수우위를 보여 이틀째 매수를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13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 나흘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개장 초부터 매수에 나서 장중 87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12일만에 매수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매물이 늘어나며 매도 기조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으로 59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매도를 집중시겼고, 운송장비 유통 건설 음식료 등을 매도한 반면 금융(329억원), 전기가스, 기계 등 일부 업종은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71포인트(0.26%) 오른 1845.24로 마감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0.12%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833.08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재차 반등을 시도하며 18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매에서 24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상승 탄력이 크게 둔화됐다.
그리스 연립정부 무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다.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1.1% 증가해 201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시장 예측치의 2배 수준에 달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FOMC의 일부 위원들이 미국 경기가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외국인은 장마감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6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스피 200지수 선물시장에서는 745계약 매수우위를 보여 이틀째 매수를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13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 나흘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개장 초부터 매수에 나서 장중 87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12일만에 매수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매물이 늘어나며 매도 기조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으로 59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매도를 집중시겼고, 운송장비 유통 건설 음식료 등을 매도한 반면 금융(329억원), 전기가스, 기계 등 일부 업종은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71포인트(0.26%) 오른 1845.24로 마감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0.12%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833.08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재차 반등을 시도하며 18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매에서 24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상승 탄력이 크게 둔화됐다.
그리스 연립정부 무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다.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1.1% 증가해 201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시장 예측치의 2배 수준에 달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FOMC의 일부 위원들이 미국 경기가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