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의 노사간 임금협상이 결렬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노동조합은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서울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새벽 4시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버스노조의 파업 예고시점인 18일 오전까지 노사간 협상이 불발된다면 예정대로 17일 오후 3시 파업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파업을 막기 위해 기본급 3.5% 인상과 무사고 수당 5만원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임금 3.5% 인상에는 합의했지만 무사고 수당 인상 폭에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조합은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서울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새벽 4시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버스노조의 파업 예고시점인 18일 오전까지 노사간 협상이 불발된다면 예정대로 17일 오후 3시 파업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파업을 막기 위해 기본급 3.5% 인상과 무사고 수당 5만원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임금 3.5% 인상에는 합의했지만 무사고 수당 인상 폭에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