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동아 파밀리에 ’ 주변 개발호재 풍성

입력 2012-05-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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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 ’ 주변 개발호재 풍성

-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 최고 14대 1 경쟁률 기염

전국에서 분양 시장이 가장 뜨거운 곳이라면 아마 울산광역시가 꼽힐 것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분양이 속출하는 것과 달리 울산에서는 해당 지역에서 1순위로 마감될 정도로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

최근 IS동서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에일린의뜰 3차는 울산지역 1순위에서 최고 375대 1이라는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앞서 같은 곳에서 분양됐던 동원 로얄듀크 아파트(652가구)도 모두 해당지역 1,2순위에서 쉽게 청약이 끝났다.

이런 열기는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다. 5월 4일 분양을 시작한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사흘간 3천 여명이 몰렸으며 지난 주말에도 약 2천5백 여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지난 7일 ~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은 최고 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9일~11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아파트도 최고 14대 1로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되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물량도 줄을 잇고 있다. 상반기 중 중구에서는 호반 베르디움, 선암동 휴플러스, 화봉지구 쌍용예가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지역 신규 분양시장이 뜨거운 것은 최근 1년간 집값과 전셋값이 많이 오른 데다 울산지역의 소득수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인스랜드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2010년 2분기 기준 ㎡당 147만원선이던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말 185만원으로 오르더니 올 들어 4월 현재 191만원으로 치솟았다. 특히 동구는 1년 동안 ㎡당 14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라 북구의 매매가를 추월했다.

또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울산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2월 기준으로 72.2%로, 서울(51.2%)뿐 아니라 전국 평균(60.3%)을 크게 웃돈다. 전세가가 매매가를 끌어올린다고 평가하는 기준비율 6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높은 전세가에서 벗어나 이 기회에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가 비율이 60%를 넘어서면 매매가가 상승 탄력을 받는다”며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전세수요가 매매로 돌아서게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울산지역은 소득수준이 전국 1위인만큼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다.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이제 집값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시장 상황 속에서 현재 분양중인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는 특히 주목할만하다.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는 전 주거시설이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 또한 갖췄을 뿐 아니라 전매제한이 없어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만 하다.



울산 신동아 파밀리에는 울산시 중구 반구동 448-3 일대에서 분양하는 신개념 복합단지로 지하 3층~지상 18층, 5개동, 43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 74~84㎡의 아파트 242가구, 전용 20~26㎡의 오피스텔 143실, 전용 21~29㎡의 도시형생활주택 4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주변시세보다 싼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역시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590-4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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