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본부장 권재홍(54) 앵커가 노동조합(이하 노조)과의 마찰로 부상을 당해 17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대해 MBC 노조에서 사건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MBC 노조는 18일 지난 16일 뉴스데스크를 마친 권재홍 앵커의 퇴근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하고, "권재홍은 청경40여명에게 둘러싸여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재홍이 정말 기자 후배들 때문에 타박상을 입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노조와 권재홍 앵커 사이에 어떠한 물리적 충돌도 없었음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MBC는 지난 17일 뉴스데스크 톱뉴스에 "권재홍 앵커가 퇴근 중 노조원에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뉴스데스크 진행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MBC 주말 뉴스데스크 최일구(52) 앵커는 "일개 앵커가 설사 타박상을 입고 부상을 당했다 해도 그게 전 국민이 알아야 할 톱뉴스감이냐"며 "노조에서 지금 하고 있는 김재철 사장 퇴진이라는 논점에 물을 타기 위한 전형적인 수법이 아닌가 싶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MBC 노조는 18일 지난 16일 뉴스데스크를 마친 권재홍 앵커의 퇴근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하고, "권재홍은 청경40여명에게 둘러싸여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재홍이 정말 기자 후배들 때문에 타박상을 입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노조와 권재홍 앵커 사이에 어떠한 물리적 충돌도 없었음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MBC는 지난 17일 뉴스데스크 톱뉴스에 "권재홍 앵커가 퇴근 중 노조원에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뉴스데스크 진행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MBC 주말 뉴스데스크 최일구(52) 앵커는 "일개 앵커가 설사 타박상을 입고 부상을 당했다 해도 그게 전 국민이 알아야 할 톱뉴스감이냐"며 "노조에서 지금 하고 있는 김재철 사장 퇴진이라는 논점에 물을 타기 위한 전형적인 수법이 아닌가 싶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