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18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 매각설에 대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 답변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이와 관련,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즉시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AI는 한국정책금융공사(26.4%), 삼성테크윈(10%), 현대자동차(10%), 두산(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공사가 가진 지분 10%와 삼성·현대·두산의 지분 30%를 합쳐 총 40%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달 19일 "KAI 주주협의회가 KAI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매각 자문사 선정을 시작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KAI의 지분 40%를 인수하려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 1조5000억~1조8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해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아니면 인수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이들이 인수 주체로 거론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이와 관련,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즉시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AI는 한국정책금융공사(26.4%), 삼성테크윈(10%), 현대자동차(10%), 두산(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공사가 가진 지분 10%와 삼성·현대·두산의 지분 30%를 합쳐 총 40%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달 19일 "KAI 주주협의회가 KAI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매각 자문사 선정을 시작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KAI의 지분 40%를 인수하려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 1조5000억~1조8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해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아니면 인수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이들이 인수 주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