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지옥의 소리' 음성파일 논란..진실은?

입력 2012-05-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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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최진실이가 지옥에 있다고 전해줘요."

최근 온라인상에 故 최진실이 지옥에 있다고 전해달라는 무서운 음성파일이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에게 공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진실 지옥의 소리’라는 이 음성파일은 故 최진실이 자살했기 때문에 지옥에서 참혹한 형벌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살하지 말라”는 말을 시작으로 절규에 가까운 여자의 외침은 그의 동생 故 최진영의 이름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음성파일은 사탄이 이들을 자살하게 하였고 급기야 지옥에 떨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음성의 근원지를 찾았더니 목소리의 주인공은 경기도에 있느 한 교회의 여성 목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인들은 “4년 전부터 지옥을 본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해당 교회의 교인들도 통성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지옥의 문을 열게 됐고, 이것을 생중계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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