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와 애플의 CEO가 미국 법원 중재로 현지 시각으로 21일과 22일 특허와 관련된 협상을 벌입니다.
양사 대표가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는 자리라 협상 결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미국 법원의 중재로 마련된 애플의 팀쿡과 특허 소송과 관련된 회동을 하기 위해섭니다.
현재 애플은 삼성전자에게 디자인 특허 소송을 제기했고 삼성전자는 애플에게 통신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등 양사는 전세계 10여국에서 30여건의 특허 소송을 진행중입니다.
지난해 소송이 제기된 이후 양사 CEO가 이와관련 돼 미팅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특허 소송 타결의 실마리가 잡힐 가능성도 있다고 점칩니다.
이번 협상이 타결된다면 크로스라이센스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과 애플 중 더 많은 상대방의 특허를 사용하는 쪽이 일정 비용을 지불 한다는 내용의 합의가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출국길에 "삼성이 최근 디자인상을 받고 있다"며 "카피캣 즉 모방품은 말도 안된다"며 다소 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애플이 최근 일본 엘피다에 모바일 D램을 대량주문했다고 보도되는 등 애플이 삼성을 또 다른 방법으로 견제하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만남이 양사의 의지보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의 권고에 의해 이뤄진 만큼 적극적인 협상 보다는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끝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하든 타결의 실마리를 잡든 이번 양사 CEO의 회동은 1년여를 넘겨온 두 회사의 특허소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
양사 대표가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는 자리라 협상 결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미국 법원의 중재로 마련된 애플의 팀쿡과 특허 소송과 관련된 회동을 하기 위해섭니다.
현재 애플은 삼성전자에게 디자인 특허 소송을 제기했고 삼성전자는 애플에게 통신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등 양사는 전세계 10여국에서 30여건의 특허 소송을 진행중입니다.
지난해 소송이 제기된 이후 양사 CEO가 이와관련 돼 미팅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특허 소송 타결의 실마리가 잡힐 가능성도 있다고 점칩니다.
이번 협상이 타결된다면 크로스라이센스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과 애플 중 더 많은 상대방의 특허를 사용하는 쪽이 일정 비용을 지불 한다는 내용의 합의가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출국길에 "삼성이 최근 디자인상을 받고 있다"며 "카피캣 즉 모방품은 말도 안된다"며 다소 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애플이 최근 일본 엘피다에 모바일 D램을 대량주문했다고 보도되는 등 애플이 삼성을 또 다른 방법으로 견제하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만남이 양사의 의지보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의 권고에 의해 이뤄진 만큼 적극적인 협상 보다는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끝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하든 타결의 실마리를 잡든 이번 양사 CEO의 회동은 1년여를 넘겨온 두 회사의 특허소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