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 다이어트 원한다면 피해야

입력 2012-05-21 14:14  

온라인상에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7가지 음료수에 함유돼 있는 설탕의 양이 봉지에 담겨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설탕 함유량이 가장 높은 음료는 탄산음료로 나타났으며, 이어 에너지 드링크, 초코 우유, 바나나우유, 과일쥬스 순을 이었다.

흔히, 설탕은 비만과 심장질환, 간질환 음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살을 빼고 싶다면 설탕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 단맛 내는 설탕, 다이어트에는 씁쓸하다?

설탕의 해악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설탕’은 여전히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설탕을 계속 섭취하는 것을 마약중독과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다. 약물에 중독된 사람이 마약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뇌의 반응과 단맛이 강한 식품을 섭취했을 때 생기는 뇌의 변화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단 맛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이때 좋아진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단 맛의 음식을 계속 섭취하게 되고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나 쉽게 살이 찌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단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실제로 호주 사회심리학 저널에 따르면 설탕을 넣은 차 한잔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줄 뿐 아니라 공격적인 성격이 다소 유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바 있다. 그러나 미국 임상영양저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에 1잔만 덜 마셔도 1년6개월에 체중을 1.5kg을 뺄 수 있다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된 바 있어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설탕 섭취의 양의 조절은 필수인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 전문샵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시 점심을 많이 먹으면 저녁 식사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섭취량을 조절하지만 음료의 경우 다르다”며 “다이어트시 갈증이 생긴다면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탄산음료?과일 주스 등의 음료 대신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설탕과 같은 단순당의 과잉 섭취는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드는데, 이때 인슐린이 혈액내의 당을 우리 몸의 세포 내로 끊임없이 지방으로 저장하고, 혈액내의 당이 줄어들면서 저혈당과 공복감을 유발해 다시 음식을 먹게 만들어 비만이 되게 한다”며 “심한 경우 당뇨를 유발해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에 조절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다이어트, 설탕섭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우선 올바른 식이 요법이 필요하다. 하루 세끼를 꼭 챙겨 먹으며 요요현상을 예방하고, 설탕 함유량이 높은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저염식과 채소로 구성된 식단으로 필수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 2리터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밀가루, 빵, 육류,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몸속 산소 공급량을 늘려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몸속 체지방을 분해해 체중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출 뿐 아니라 인슐린의 민감성도 증가시켜,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 준다.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은 다이어트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데, 만약 개인 혼자서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따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20~30대 여성 및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진 레드라이프는 소위 ‘팔책다이어트’라고 불리는 ‘8kg책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내면서도 안정적인 영향과 건강을 고려해 요요현상 없는 확실한 다이어트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일정기간 목표치를 세우고 기간내에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에 비용 전액이 환불돼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5월26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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