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분양 맞수', 승자 가린다

입력 2012-05-22 16:18  

<앵커>

다음달 송도 분양시장에서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올들어 두번째로 맞붙습니다.

지역색이 강한 송도 분양시장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송도 분양시장에서 다시한번 분양대전을 펼칩니다.

지난 3월 1일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와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분양에 나섰습니다.

두 회사가 올들어 처음 맞붙은 결과는 평균 청약경쟁률 1대 1을 조금 웃돌며 사실상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다음달 2차 경쟁은 분양시기가 차이를 보여 청약성적에 따라 승자와 패자로 나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우건설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6월 초에,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6월 말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두 단지는 주상복합과 일반 아파트로 상품이 다르고, 입지적 특징도 틀려 수요자들의 선택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55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로 송도중앙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이에 반해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1,138가구의 일반 아파트로 송도국제학교와 맞닿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사들의 대결구도가 분양성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

"동시분양은 시장 붐업을 위해 하는 것. 분양성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수요자 입장에선 비교청약이 가능하고, 건설사간 마케팅 경쟁으로 얻는 게 많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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