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페라리가 택시와 충돌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2일 새벽 싱가포르 시내 교차로에서 599 GTO 페라리가 택시와 강하게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라리 택시 충돌사고 장면은 택시와 같은 차선에서 뒤따르던 승용차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살펴보면 정지선에 서 있던 택시는 파란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속도를 높여 교차로를 통과한다. 하지만 오른쪽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전속력으로 달려오던 페라리는 택시를 발견하고도 속도를 줄이지 못해 그대로 들이받고 만다.
이 사고로 페라리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택시 기사와 20대 여성 손님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튕겨나간 페라리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만이 목숨을 구했다.
한편 싱가포르 경찰은 충돌사고 당시 페라리의 속도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고 기종인 599 GTO는 최고속도 335km/h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블랙박스 동영상 캡처)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2일 새벽 싱가포르 시내 교차로에서 599 GTO 페라리가 택시와 강하게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라리 택시 충돌사고 장면은 택시와 같은 차선에서 뒤따르던 승용차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살펴보면 정지선에 서 있던 택시는 파란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속도를 높여 교차로를 통과한다. 하지만 오른쪽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전속력으로 달려오던 페라리는 택시를 발견하고도 속도를 줄이지 못해 그대로 들이받고 만다.
이 사고로 페라리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택시 기사와 20대 여성 손님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튕겨나간 페라리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만이 목숨을 구했다.
한편 싱가포르 경찰은 충돌사고 당시 페라리의 속도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고 기종인 599 GTO는 최고속도 335km/h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블랙박스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