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북, 핵보다 인권 문제가 더 시급"

입력 2012-05-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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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문제는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문제와 북한 인권문제 이 두가지 문제가 동일한 비중으로 중요하며, 오히려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가 더 시급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일리애나 로스-레이티넨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미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북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과 인권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원장 일행은 "미 의회도 앞으로도 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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