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유럽 불안감 코스피 보합권‥ 외국인 17일째 매도

입력 2012-05-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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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18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마감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김종학 기자 나와있습니다. 시장이 1800포인트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기자>

오늘 코스피는 유럽연합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외국인의 실망감과 기관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맞물려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32%, 5.85포인트 오른 1,814.47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증시를 지탱한 것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입니다. 개인도 8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1,7백억원 넘게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오늘 하루 2천5백억 넘게 주식을 팔며 17일째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모두 3조6천억원의 자금을 국내 증시에서 빼갔는데, 다음달 그리스 총선일까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앵커>

유럽 재정위기로 주가 변동성이 커졌는데, 오늘 업종별 동향은 어떤가요.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은 모양이군요.

<기자>

오늘 주식시장에서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것이란 소식에 두산인프라코어가 6%넘게 오르는 등 기계와 건설업만 2%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항공주는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올랐고, 해운주도 3%대 상승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0.33% 오르는데 그쳤고, 포스코와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도 강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도세에 어제보다 0.04%, 0.18포인트 내린 455.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서울반도체, CJ오쇼핑이 올랐고, 다음과 파라다이스 등은 2~3% 가량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K팝 컬처를 내세운 엔터테인먼트주의 1분기 실적이 좋습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사업상 항상 위험은 있다며 투자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주가변동이 심해지면서 요즘 ETF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ETF는 운용사에 따라 이름이 달라 투자자들이 혼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ETF상품 종류와 특징을 박영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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