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선박용 LNG 주유 사업' 진출한다

입력 2012-05-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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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선박용 LNG 공급 사업에 진출합니다.

가스공사는 22일 현대중공업과 포스코 등 국내 14개 기업과 `LNG 벙커링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벙커링이란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로, 자동차에 기름을 공급하는 주유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LNG벙커링 협의체는 국내기업 공동으로 LNG벙커링 기술개발 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 세계 항만에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세계 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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