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해양관광 거점지로 육성

입력 2012-05-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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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무안군 등 서남권 지역이 해양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육성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전남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군·목포시 일대 781㎢에 대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을 변경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 지역에는 2020년까지 3조6987억원이 투입돼 휴양형 관광시설 등이 집중 조성됩니다.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은 낙후지역과 그 인접 시·군을 광역적으로 연계해 종합·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으로, 조세감면과 인·허가 의제 등의 각종 지원을 통한 민간 자본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전라남도에서 2008년 당초 승인받은 계획을 실현가능하도록 면적을 당초 1216.1㎢에서 782.98㎢로 434.12㎢ 줄이고, 사업갯수도 29개에서 14개로 재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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