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9.0%에서 8.5%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이틀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2.5%까지 상승한 뒤 지난해 8월부터 7차례 연속 기준금리가 인하됐다. 기준금리 8.5%는 중앙은행이 1999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통화정책의 주요 지표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베네수엘라(15.65%)와 아르헨티나(9%)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8%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실질금리는 2.8%를 기록했다. 이는 러시아(4.3%)와 중국(3.1%)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이틀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2.5%까지 상승한 뒤 지난해 8월부터 7차례 연속 기준금리가 인하됐다. 기준금리 8.5%는 중앙은행이 1999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통화정책의 주요 지표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베네수엘라(15.65%)와 아르헨티나(9%)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8%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실질금리는 2.8%를 기록했다. 이는 러시아(4.3%)와 중국(3.1%)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