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문전, 안면홍조로 인한 피부과 환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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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09:46  

여름 문전, 안면홍조로 인한 피부과 환자 늘고 있다

조금만 기온이 변해도 바로 얼굴이 벌게지는가 하면 울긋불긋 보기 흉한 얼굴로 홍반이 되어 당사자에게 있어서는 씻을 수 없는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붉게 물들어 당사자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안면홍조. 유전일까? 질환일까? 과연 완벽한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4일 차앤유 피부과 유종호 대표원장은 “안면홍조(홍반)는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서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면홍조를 치료하고 개선하려는 환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면홍조증은 여드름흉터 등으로 인한 여드름 붉은 자국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여드름이 낫고 난 후 남아 있는 붉은 기운이나 갈색 변화 등을 말한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이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붉은 색소 침착과 함께 여드름 자국(흉터)을 남기게 되는 것.



또한 어릴 때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거나, 여드름이 있거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했던 사람들도 그 후유증으로 코 주위와 코밑에 실핏줄이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이 나타날 수 있다.



여드름 붉은 자국이나 안면홍조증, 딸기코 등의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본다.



유 원장은 “안면홍조 같은 피부혈관질환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혈관이 굳어지거나 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며, 피부노화도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환경노출, 잘못된 시술 후 관리 등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시술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주고 평소 피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미쓰 홍당무`에서 탈출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9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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