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원에 피해보지 않고 선택하는 추천 노하우

입력 2012-06-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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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원에 피해보지 않고 선택하는 추천 노하우

최근 1∼2년 사이 유학원의 설립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일부 고객들의 피해가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함에 있어 많은 곳 들 중 어느 곳을 선택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15년 간 유학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GCN유학회사(www.globalok.net) 김용석대표는 “정하는 데에 있어서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파악한 뒤에 그것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후에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한다.



GCN 김용석 대표는 “고객들은 단순히 학비를 할인해 준다거나 경품을 준다거나 하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덥석 계약을 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게 되는데, 유학원의 업무는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많은 케이스 스터디가 있어야만 제대로 된 유학의 진로방향과 안전한 수속을 보장할 수 있다.

즉, 실전경험이 많아야만 자주 변하는 비자법이나 각 유학국가의 실정법, 각 유학국가의 학교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선택에 있어서, 오랜 전통과 경험이 중요한 이유이다, 또한, 알아볼 때는 1∼2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곳 보다는 조직의 규모가 큰 회사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주의할 점은, 큰 회사일수록 단순 반복 식의 업무를 이어가는 직원이 많고, 그 직원이 담당자로 지정될 수도 있으니 이 점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선택에 있어,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가입되어 있는 단체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유학협회, 외교통상부, 고용노동부 등의 가입은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말뿐인 사후 안전보장이나 학원 자체발행의 증서보다는 공신력 있는 서울보증보험 등의 영업배상에 관한 책임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만일의 사태에도 안전하게 학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확인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 유학상담자는 고3 담임처럼 중요하다

유학상담자는 고3 담임처럼 중요하다. 유학을 가는 시기는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스스로 결정을 하고 본인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여 출발하는 시점이다. 유학뿐 아니라 단기 어학연수라도 대학진로 이상으로 중요한 시점에, 멘토 역할인 유학 상담자와의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시점에 올바른 길안내를 해주는 유학원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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