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철의 날’ 시상식을 위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정준양 포스코 회장.
2분기 들어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현재의 철강산업 환경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정준양 포스코 회장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철강협회가 올해 세계 철강수요 증가 전망을 당초 5.4%에서 3.6%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국내 철강시장도 작년 하반기부터 수요산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저가 철강재의 수입이 확대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실적이 2분기 들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 1조클럽’ 재가입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정 회장은 하반기 업황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인터뷰> 정준양 포스코 회장
“하반기에 ‘상저하고’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로서는 그리스 사태를 포함한 유로존의 위기극복, 그리고 우리한테 직접적 영향을 주는 중국의 경제와 중국의 철강산업의 향후 추이에 따라 하반기 철강업계의 상황이 여러 가지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
최근 추진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자회사 매각과 관련해서는 인수 당시부터 예정된 일이었으며, 재무구조 개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인수할 때부터 무수입 자산이라든지 향후 전망이 없는 것은 처음부터 정리를 하기로 그렇게 검토를 해서 그 동안 상동시멘트라든지 목단강제지라든지 그런 쪽의 매각을 추진해 왔습니다. 일부 매각을 했고, 앞으로도 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독일 티센크룹의 미국 브라질 공장 인수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부인했습니다.
WOW-TV NEWS 박현각입니다.
2분기 들어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현재의 철강산업 환경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정준양 포스코 회장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철강협회가 올해 세계 철강수요 증가 전망을 당초 5.4%에서 3.6%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국내 철강시장도 작년 하반기부터 수요산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저가 철강재의 수입이 확대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실적이 2분기 들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 1조클럽’ 재가입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정 회장은 하반기 업황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인터뷰> 정준양 포스코 회장
“하반기에 ‘상저하고’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로서는 그리스 사태를 포함한 유로존의 위기극복, 그리고 우리한테 직접적 영향을 주는 중국의 경제와 중국의 철강산업의 향후 추이에 따라 하반기 철강업계의 상황이 여러 가지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
최근 추진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자회사 매각과 관련해서는 인수 당시부터 예정된 일이었으며, 재무구조 개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인수할 때부터 무수입 자산이라든지 향후 전망이 없는 것은 처음부터 정리를 하기로 그렇게 검토를 해서 그 동안 상동시멘트라든지 목단강제지라든지 그런 쪽의 매각을 추진해 왔습니다. 일부 매각을 했고, 앞으로도 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독일 티센크룹의 미국 브라질 공장 인수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부인했습니다.
WOW-TV NEWS 박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