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스타일] 40편. 이것만 잘해도 김수현, 조정석 부럽지 않다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몸짱 열풍에 앞서 나타난 것이 있었다. 깨끗한 피부에 대한 욕망이 그것이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남성 피부관리에 대한 것이 당시 축구선수 안정환을 필두로 하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상당한 바람을 일으키며 남성 메이크업을 자리잡게 했다.
이제 메이크업은 더이상 여성 전유물이 아니다. 화장품 코너만 가도 남성화장품이 자리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남성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뜻하며 여자들만큼이나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투자하는 남성들이 많아진다는 걸 말하는 거다.
남성 메이크업은 티가 안나는게 핵심이다. 티 안나게 한다는 것은 메이크업과 얼핏 상반되게 들리지만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미성 우주아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남성 메이크업의 핵심은 세안이라고 했다. 그는 "메이크업 전에는 기초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며 "여자들보다 남자들의 피부는 모공이 넓거나 거칠기 때문에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기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프라이머를 전체적으로 너무 많이 사용하면 때처럼 우수수 밀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량을 사용해 주름과 피지 모공을 가리고 싶은 곳에만 피부결 반대방향으로 꾹꾹 누르듯이 펴 바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양미성 아티스트의 두번째 조언은 비비크림의 사용. 양 아티스트는 "비비크림을 잘못 바르면 하얗게 뜨거나 땀을 흘릴 경우 뿌연 땀이 뚝뚝 떨어지게 된다"며 "소량을 두세번에 나눠서 얇게 바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피부연출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색상 역시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자신의 피부색과 같거나 조금 어두워야 한다. 메이크업 핵심은 얼굴에 골고루 점을 찍듯이 바른후 손 또는 스폰지로 마무리한다는 점. 적은 양의 파우더를 퍼프에 묻혀 사용하고 색상은 피부 타입에 맞는 톤을 고르고 투명파우더를 바르면 자연스럽고 깨끗한 인상을 줄수 있다. 얼굴 구석구석 뭉치 파우더 분을 페이셜 브러시로 털어낸다.
남자에 자존심이라면 눈썹이다. 눈썹으로 사람의 인상이 정해진다. 남자들의 대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눈썹 끝부분이 많이 빠져 그리거나 반영구를 많이 하는 추세다.
잘못하면 짱구 눈썹이 되므로 색에 농도와 그라데이션이 잘돼야한다 눈썹 끝이 진하고 시작점으로 올수록 연해지게 그려야 한다. 눈썹산과 눈꼬리를 먼저 그려주고 그다음 앞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그려주시면 된다.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눈 점막 사이사이에 언더라인을 그려준다. 코 선과 눈 주위에 살짝 음을 넣어준다.선명하고 강한 인상을 원한다면 T존 부위(이마+코)에 하이라이트를 넣어준다. 눈썹부분에 묻은 파우더를 털어 주고 눈썹곁을 브러시로 정리한다. 눈썹에 에보니 펜슬로 곁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마무리로 립밤을 바르고 티슈로 살짝 눌러주는 센스를 잊지 말자.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몸짱 열풍에 앞서 나타난 것이 있었다. 깨끗한 피부에 대한 욕망이 그것이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남성 피부관리에 대한 것이 당시 축구선수 안정환을 필두로 하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상당한 바람을 일으키며 남성 메이크업을 자리잡게 했다.
이제 메이크업은 더이상 여성 전유물이 아니다. 화장품 코너만 가도 남성화장품이 자리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남성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뜻하며 여자들만큼이나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투자하는 남성들이 많아진다는 걸 말하는 거다.
남성 메이크업은 티가 안나는게 핵심이다. 티 안나게 한다는 것은 메이크업과 얼핏 상반되게 들리지만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미성 우주아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남성 메이크업의 핵심은 세안이라고 했다. 그는 "메이크업 전에는 기초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며 "여자들보다 남자들의 피부는 모공이 넓거나 거칠기 때문에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기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프라이머를 전체적으로 너무 많이 사용하면 때처럼 우수수 밀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량을 사용해 주름과 피지 모공을 가리고 싶은 곳에만 피부결 반대방향으로 꾹꾹 누르듯이 펴 바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양미성 아티스트의 두번째 조언은 비비크림의 사용. 양 아티스트는 "비비크림을 잘못 바르면 하얗게 뜨거나 땀을 흘릴 경우 뿌연 땀이 뚝뚝 떨어지게 된다"며 "소량을 두세번에 나눠서 얇게 바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피부연출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색상 역시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자신의 피부색과 같거나 조금 어두워야 한다. 메이크업 핵심은 얼굴에 골고루 점을 찍듯이 바른후 손 또는 스폰지로 마무리한다는 점. 적은 양의 파우더를 퍼프에 묻혀 사용하고 색상은 피부 타입에 맞는 톤을 고르고 투명파우더를 바르면 자연스럽고 깨끗한 인상을 줄수 있다. 얼굴 구석구석 뭉치 파우더 분을 페이셜 브러시로 털어낸다.
남자에 자존심이라면 눈썹이다. 눈썹으로 사람의 인상이 정해진다. 남자들의 대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눈썹 끝부분이 많이 빠져 그리거나 반영구를 많이 하는 추세다.
잘못하면 짱구 눈썹이 되므로 색에 농도와 그라데이션이 잘돼야한다 눈썹 끝이 진하고 시작점으로 올수록 연해지게 그려야 한다. 눈썹산과 눈꼬리를 먼저 그려주고 그다음 앞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그려주시면 된다.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눈 점막 사이사이에 언더라인을 그려준다. 코 선과 눈 주위에 살짝 음을 넣어준다.선명하고 강한 인상을 원한다면 T존 부위(이마+코)에 하이라이트를 넣어준다. 눈썹부분에 묻은 파우더를 털어 주고 눈썹곁을 브러시로 정리한다. 눈썹에 에보니 펜슬로 곁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마무리로 립밤을 바르고 티슈로 살짝 눌러주는 센스를 잊지 말자.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