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헬기 사고 탑승자들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면서, 장례위원회가 구성되고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 수습체제로 전환됐습니다.
사고 헬기에는 삼성물산(3명)과 수자원공사(1명), 한국종합기술(2명), 서영엔지니어링(2명) 등 한국인 직원 8명을 비롯해 페루인 3명과 네덜란드인, 스웨덴인, 체코인 각각 1명 등 총 1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은 여권 등의 소지품을 통해 현재까지 한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수자원공사는 헬기사고 수습을 위해 정연주 부회장과 김완규 부사장을 페루 현지로 급파했으며, 헬기 사고 유가족은 오늘(11일)과 내일(12일)중으로 쿠스코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대사관은 모든 신원 확인이 끝나는 대로 시신을 수도 리마를 거쳐 한국으로 운구하는 방안을 놓고 유족들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헬기에는 삼성물산(3명)과 수자원공사(1명), 한국종합기술(2명), 서영엔지니어링(2명) 등 한국인 직원 8명을 비롯해 페루인 3명과 네덜란드인, 스웨덴인, 체코인 각각 1명 등 총 1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은 여권 등의 소지품을 통해 현재까지 한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수자원공사는 헬기사고 수습을 위해 정연주 부회장과 김완규 부사장을 페루 현지로 급파했으며, 헬기 사고 유가족은 오늘(11일)과 내일(12일)중으로 쿠스코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대사관은 모든 신원 확인이 끝나는 대로 시신을 수도 리마를 거쳐 한국으로 운구하는 방안을 놓고 유족들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