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의 상징 ‘다크써클’, 동안의 상징 ‘애교살’

입력 2012-06-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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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써클은 얼굴까지 어두워 보이고 심지어는 실제 나이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는 상징이 돼 버린지 오래다.

이와는 반대로 눈밑의 애교살은 미소가 더욱 사랑스럽고 눈을 더욱 돋보이고 아름답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눈가 주름으로 고민하는 30대 이상의 여성들은 물론 20대 여성, 심지어는 10대들도 애교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애교성형은 눈밑 애교살을 강화해주는 시술로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싶은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술이다.

흔히들 애교살을 강화하기 위해 필러나 알로덤 같은 조직을 이식하기도 하는 데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것은 눈밑 지방이 불거져있거나 다크써클이 있는 경우 잘 드러나지 않아 애교살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눈밑지방이동술을 통해 눈밑의 지방을 재배치하여 애교살이 드러나게 해준 후 필러와 같은 애교성형을 통하여 애교살을 강화하면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도가 감소하면서 이목구비의 모양이 변화되어 점차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로 변화된다.

그 중 나이에 따라 가장 많이 모양이 변화가 생겨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부위가 ‘눈가’와 ‘주름’이다. 웃을 때 생기는 눈가주름, 눈밑 주름, 눈꺼풀이 늘어져 생기는 주름 등 눈 주변의 피부는 노화 현상을 많이 겪게 된다.

그 중에서도 눈 주변의 조직과 지방층의 피부 탄력도가 감소하면 눈 밑이 불룩해지고 피부가 처져 보이는 현상은 체질에 따라 20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 나이 들어감에 따라 매우 심해지게 된다.

눈밑지방이 불룩해지면서 다크써클이 생기는 현상을 개선하는 방법은 나이와 근육긴장도에 따라 몇 가지 선택이 있을 수 있다.

20대처럼 나이가 젊을 때는 아직 탄력이 있고 눈밑지방을 감싸는 막구조가 튼튼해 결막을 통해 지방을 소량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막구조가 약한 경우에는 재발이 잘되고 다크써클 자체가 크게 좋아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눈밑지방이동술은 지방제거술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수술방법으로 지방을 제거는 것이 아니고, 충분한 양의 눈밑지방을 고랑밑으로 재배치하는 시술로 효과면에서도 우수하고 재발할 가능성이 적다.

분당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눈밑지방이동술은 혈관과 분리된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과 달리 눈 밑에 혈관과 연결된 지방 즉, 살아 있는 지방을 자리만 이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 후 결과가 훨씬 좋다”며 “특히 수술 후 눈 밑 ´애교살´을 만드는 안윤근의 톤이 약간 증가하면서 애교살이 강화되는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16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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