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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에 발목잡힌 널뛰기 증시

입력 2012-06-12 18:49  

<앵커>

유럽 재정위기 소식에 따라 글로벌 증시는 물론 우리 주식시장도 연일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널뛰기식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변동성에 대처하는 투자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월요일 주식시장 전광판은 온통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50 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블랙 먼데이`를 연출한 겁니다.

하지만 불과 이틀 후인 8일에는 46포인트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른바 `널뛰기식 장세`. 최근 주식시장은 이렇듯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유럽 재정위기 소식과 세계 주요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서로 맞물린 탓입니다.

문제는 최고조에 달한 변동성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 있습니다.

<인터뷰>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

"유럽변수의 궁극적인 결론이 나올 6월말 EU정상회담 전까지는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도 변동성 장세에 대응할 마땅한 전략을 세우기 힘든 상황입니다.

전망 자체가 불투명한 데다 상반기 증시를 이끌었던 주도주들도 주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

"추세적 반등이 실현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하반기 유동성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그동안 소외됐던 에너지와 화학, 건설, 금융 등의 반등이 우선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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