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니 제조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금으로 금니를 만들어 치과에 납품해온 치기공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찌꺼기 금으로 만든 불량 금니는 금 함량과 변형과 부식이 쉽게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서울 종로 경찰서는 금니를 만드는 금조각을 팔고 금니를 제조할 때 나오는 잔금으로 일명 `찌꺼기 금니`를 만들어온 33살 치과 기공사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김 모씨는 2011년 말부터 2012년 3월까지 치금(금니를 만드는 금조각) 500여개를 팔아넘기고 약 1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치금을 팔아넘긴 김 모씨는 잔금 여러 개를 모아 불량 금니를 만들었으며 장부에는 실제 쓰인 치금보다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 모씨가 만든 `찌꺼기 금니` 100여 개는 인천 지역 치과 30여 곳에 납품됐다.
12일 서울 종로 경찰서는 금니를 만드는 금조각을 팔고 금니를 제조할 때 나오는 잔금으로 일명 `찌꺼기 금니`를 만들어온 33살 치과 기공사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김 모씨는 2011년 말부터 2012년 3월까지 치금(금니를 만드는 금조각) 500여개를 팔아넘기고 약 1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치금을 팔아넘긴 김 모씨는 잔금 여러 개를 모아 불량 금니를 만들었으며 장부에는 실제 쓰인 치금보다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 모씨가 만든 `찌꺼기 금니` 100여 개는 인천 지역 치과 30여 곳에 납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