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12일 코엑스 열린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두배 까이 늘어난 80개 기업이 참여해 또 하나의 명품 취업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외형 성장과 더불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부각된 행사였습니다.
올해 구직신청자는 3천여명으로 지난해 1965명과 비교해 크게 늘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구직자와 참여 기업을 연결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성공의 비결로 사전매칭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전매칭프로그램은 채용매니저가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한 취업희망자 중 기업별 채용요강에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여 1:1 면접을 치르도록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밖에 80개 기업의 부스에는 인사담당자가 상주하며 1대1 면접을 진행했고 미쳐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예비취업자는 현장에 있는 매칭컨설팅관을 통해 맞춤형 인재로 추천받아 집중 면접을 치뤘습니다.
한편 ‘2012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 홈페이지는 7월13일까지 운영돼 이력서 컨설팅과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