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인 이건-존스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오는 6개월 안에 유럽연합(EU)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건-존스의 대표인 션 이건은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부채규모가 크고 은행들의 신용상태가 좋지 않다며 두 국가가 오는 6개월내에 은행권 뿐만아니라 국가 전체에 대한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건 대표는 "은행과 정부의 재정상태는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은행권 신용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그 나라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 대표는 또 "이미 스페인이 은행권에 대한 1천억유로 상당의 구제금융을 신청했지만 EU에 더 많은 구제금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탈리아도 6개월 안에 구제금융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두 나라의 재정상태에 대한 우려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유로존을 이끌고 있는 독일도 위기에 전염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건-존스의 대표인 션 이건은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부채규모가 크고 은행들의 신용상태가 좋지 않다며 두 국가가 오는 6개월내에 은행권 뿐만아니라 국가 전체에 대한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건 대표는 "은행과 정부의 재정상태는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은행권 신용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그 나라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 대표는 또 "이미 스페인이 은행권에 대한 1천억유로 상당의 구제금융을 신청했지만 EU에 더 많은 구제금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탈리아도 6개월 안에 구제금융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두 나라의 재정상태에 대한 우려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유로존을 이끌고 있는 독일도 위기에 전염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