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과 기관장들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가운데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기획재정부에 나가 있는 이인철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철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2011년도 공공기관과 기관장들의 경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상위등급이 줄고 하위 등급은 늘어나는 등 부진했습니다.
평가대상 109개 공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평가 결과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S등급을 받아 가장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KTX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공항 이용객수가 5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출과 순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5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17개에 그쳤습니다.
반면에 D등급은 지난해 8개에서 올해는 13개사로 늘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관장 70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A 등급이 급증했습니다.
2010년 3명에 불과하던 A등급 기관장은 지난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예금보험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한국 언론인진흥재단 등 주요 사업의 실적과 위기대응 등에서 기관장의 리더쉽이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기관장 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기관장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2명을 해임 건의하고 D등급 평가를 받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수자원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6개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부채관리와 방만경영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평가하고 글로벌 경쟁력과 사회 공헌노력 등에 대한 평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기자>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2011년도 공공기관과 기관장들의 경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상위등급이 줄고 하위 등급은 늘어나는 등 부진했습니다.
평가대상 109개 공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평가 결과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S등급을 받아 가장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KTX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공항 이용객수가 5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출과 순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5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17개에 그쳤습니다.
반면에 D등급은 지난해 8개에서 올해는 13개사로 늘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관장 70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A 등급이 급증했습니다.
2010년 3명에 불과하던 A등급 기관장은 지난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예금보험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한국 언론인진흥재단 등 주요 사업의 실적과 위기대응 등에서 기관장의 리더쉽이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기관장 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기관장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2명을 해임 건의하고 D등급 평가를 받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수자원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6개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부채관리와 방만경영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평가하고 글로벌 경쟁력과 사회 공헌노력 등에 대한 평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NEWS 이인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