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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가 통화 품질 통제"..보이스톡 논란 확산

입력 2012-06-14 17:45  

<앵커>

모바일 인터넷 전화 보이스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카카오톡측이 보이스톡 통화품질을 이동통신사들이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모바일 인터넷 전화 보이스톡 논란에 정치권까지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에서는 논란을 키우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견해도 이자리에서 얘기할 수 없는 그런 사실은 무능한 무기력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다 보이스톡 통화 품질을 통신사들이 일부러 통제했다는 의혹 발언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

"(이동통신사가) 며칠 전부터 차단을 해제하고 통화 품질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 현재 음성데이터 손실률이 3사 평균 11%에서 50% 되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카카오는 매일 이동통신사별 음성데이터 손실률을 공개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들은 보이스톡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런 사실이 없다"며 "카카오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서비스 출시 열흘만에 이동통신시장을 뒤 흔들어 놓고 있는 보이스톡.

시간이 갈수록 사업자들간의 대립 양상은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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