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성형포기 "전체 다 해야한다고?"

입력 2012-06-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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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효린이 성형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효린이 성형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MC들의 "어디에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냐"는 질문에 효린은 "우리 회사는 수술 같은 것을 안 해준다. 데뷔하기 전에 정말 예쁘게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데뷔 전에 세 군데의 병원에 갔었다. 다 다른 병원이었는데 의사들이 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며 "나는 하나를 하면 열개를 해야한다더라. 지금의 조화가 너무 잘 맞아 한 군데 하면 다 해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 얼굴로 그냥 만족하고 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어디를 고치고 싶느냐"고 묻자 효린은 "다 하고 싶다"며 얼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린 성형포기 잘 했네" "효린 고칠 곳 없어! 지금이 매력적임" "효린 성형포기 이유 특이하다" "효린 성형포기 굿 초이스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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