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3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도내 농가 농업용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공사는 어제(18일) 동탄2신도시 부지조성공사(2-2공구)가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 동탄면 장지리 주변 농지에
STX와 공동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했습니다.
기재호 경기도시공사 감독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농업용수를 최대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