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이슈] 글로벌 증시, 추가부양 기대감 '고조'

입력 2012-06-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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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글로벌 증시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증권팀 조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해외 주요 이슈 호재와 악재로 나눠 설명해주시죠.

<기자> 19일 글로벌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있는데요. 특히 미 연준의 6월 FOMC 개회가 큰 영향을 미쳤죠.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3차 양적완화, QE3는 나오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또 장중 한때 독일이 유로존 구제기금으로 역내 부실 국가의 국채매입을 허용할 것이란 일부 영국 언론의 보도로 지수 상승폭을 확대했는데요. 하지만 독일 정부 관계자가 곧 G20회의에서 그 같은 논의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외 오늘 시장을 움직인 주요 이슈들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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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호재성 재료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그리스 제1당 신민당이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나섰습니다. 20일 성립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페인이 단기 국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당초 목표를 넘어서는 규모지만 금리는 9녀만의 최고치였습니다.

다음은 악재성 요인입니다. 지난 5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이 예상 밖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독일의 CDS 프리미엄이 위기 국가인 스페인, 이탈리아보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이 거의 불가피하다고 캐피털 이코노믹스가 전망했습니다.

<앵커> 19일은 G20 정상회의의 마지막 날이자, FOMC가 시작된 날인데요. 글로벌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부양책들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기자> 네, 세계의 이목이 미 연준의 이번 6월 FOMC에 쏠려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달 말로 만료 예정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놓고 연장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인지 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운용 기조와 시중 유동성 확대 여부 등이 논의될 예정인데요. 현재 유로존 재정위기가 더욱 커져가고 아시아의 성장도 둔화되면서 미국의 경제지표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연준이 이번에는 시장 부양을 위한 `선물`을 내놓지 않겠느냐란 전망이 큰데요. 또 최근 나온 물가 지수들이 낮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죠. 추가부양책을 위한 환경은 만들어진 셈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FOMC 회의에서 3차 양적완화 같은 특단의 대책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대체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직 마지막 카드가 나올 때는 아니라는 분석인데요. 대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하거나 초저금리 기조 유지, 장기채권 매입 확대 등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IMF는 구제금융 재원을 4560억달러, 약 528조원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목표액인 5천억달러에 미치진 못하지만 지난 4월 워싱턴합의 때보다는 260억달러 많은 것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또 그리스의 연정 구성이 한창인데요. 재총선에서 승리한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민주당 대표는 연성 직후 EU와 긴축정책 완화 협상을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약속했습니다. 또 유럽연합도 그리스와의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재협상을 공식화하겠다며 조건완화를 시사하고 있어 그리스 위기도 한층 진화되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경제 주요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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