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달고 사는 대학생 J씨(23살)는 최근 원인모를 구취 때문에 고민이 많다. 여자 친구와 키스를 하려다 자신의 구취 때문에 여자 친구와 트러블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하루 6번씩 양치질을 하고 구취제거제 등을 사용해 보았지만 그의 구취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원인은 가까이 있었다. 바로 그가 앓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이었다.
사실 대부분의 구취는 불량한 구강위생 상태로 인해 생겨나기 때문에 구강관리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구취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J씨처럼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 구취가 생길 수 있어 문제가 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방치될 경우 쉽게 생기는 후비루증후군 역시 역한 구취의 원인이 된다. 비염전문한의원인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원장의 조언을 통해 이들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콧물 줄줄 알레르기성 비염, 방치했다간 구취유발자 ‘후비루’로 악화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타인에게는 무해한 특정 물질인 매연이나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에 대해 체질적으로 과민반응 해 나타나지만 감기나 심한 일교차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봄?가을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큰 여름에도 쉽게 증상이 악화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코와 관련된 증상이 있다. 문제는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호흡이 잦아지면서 구취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구강호흡이 잦아지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분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입안의 침에는 향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는데, 침분비가 어려워지면서 입안의 세균번식이 쉽게 일어나 구취의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비염증상이 악화돼 합병증으로 생기는 후비루증후군 역시 구취의 원인이 된다.
후비루증후군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 등으로 인해 코와 목에서 생겨나는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끊임없이 목뒤로 넘어가는 질환이다. 주로 헛기침이나 기침반사, 지속적으로 가래를 뱉어내는 증상을 유발하는데, 목 뒤로 넘어가는 노폐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질소화합물을 분비해 심한 구취를 유발한다.
정수경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악화돼 맑은 콧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과정에서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면서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고, 후비루가 생길 수 있다”며 “후비루가 오래 지속되면 구취 뿐 아니라 기침의 양상이 심해져, 만성기침이나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증상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후비루 치료에 있어 코 안의 염증과 점막 내 부종, 노폐물을 제거해 증상을 개선하고, 외부의 유해물질을 차단시키며, 해당 장부의 열을 조절해 기혈을 순환시켜 치료하고, 몸의 체질을 개선한다. 또 폐, 비, 신의 기능 약화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와 담음과 습열담, 칠정, 기울, 기허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개인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하고 재발률을 낮춘다.
혜은당한의원은 기본치료에 더해 10여가지의 약재를 달인 한약 연고와 스프레이로 코 안의 염증을 신속하게 제거시키며, 코 안의 부종과 염증을 제거하고, 후비루로 인한 구취를 개인의 증상에 따라 비염고와 청비수 등을 이용해 코 점막내 부종과 염증, 노폐물을 제거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빠른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어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정수경 원장은 “한방치료는 체질을 개선하고 근본원인을 치료해 구취를 재거하는 것 뿐 아니라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재발률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며 “구취의 원인이 되는 해당장부의 열이나 담음, 습열담, 허열 등을 개인별 증상별로 원인을 잡아 몸의 열을 조절하고, 순환시켜 체질을 개선한다. 또한 해장 장부 뿐 아니라 폐, 비, 신의 기능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인체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체질을 개선시켜 자연스럽게 구취를 재거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이 되면 냉방기 사용이 많아져 감기나 비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입안이 건조해 지면서 구취가 생길 수도 있다”며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필터를 청소에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하며, 섬유질 야채와 과일은 치아 사이의 플라그와 설태를 없애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취 예방에 도움되는 많큼 자주 먹는 것이 ”고 조언했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23일 방영)
사실 대부분의 구취는 불량한 구강위생 상태로 인해 생겨나기 때문에 구강관리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구취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J씨처럼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 구취가 생길 수 있어 문제가 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방치될 경우 쉽게 생기는 후비루증후군 역시 역한 구취의 원인이 된다. 비염전문한의원인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원장의 조언을 통해 이들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콧물 줄줄 알레르기성 비염, 방치했다간 구취유발자 ‘후비루’로 악화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타인에게는 무해한 특정 물질인 매연이나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에 대해 체질적으로 과민반응 해 나타나지만 감기나 심한 일교차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봄?가을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큰 여름에도 쉽게 증상이 악화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코와 관련된 증상이 있다. 문제는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호흡이 잦아지면서 구취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구강호흡이 잦아지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분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입안의 침에는 향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는데, 침분비가 어려워지면서 입안의 세균번식이 쉽게 일어나 구취의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비염증상이 악화돼 합병증으로 생기는 후비루증후군 역시 구취의 원인이 된다.
후비루증후군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 등으로 인해 코와 목에서 생겨나는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끊임없이 목뒤로 넘어가는 질환이다. 주로 헛기침이나 기침반사, 지속적으로 가래를 뱉어내는 증상을 유발하는데, 목 뒤로 넘어가는 노폐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질소화합물을 분비해 심한 구취를 유발한다.
정수경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악화돼 맑은 콧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과정에서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면서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고, 후비루가 생길 수 있다”며 “후비루가 오래 지속되면 구취 뿐 아니라 기침의 양상이 심해져, 만성기침이나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증상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후비루 치료에 있어 코 안의 염증과 점막 내 부종, 노폐물을 제거해 증상을 개선하고, 외부의 유해물질을 차단시키며, 해당 장부의 열을 조절해 기혈을 순환시켜 치료하고, 몸의 체질을 개선한다. 또 폐, 비, 신의 기능 약화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와 담음과 습열담, 칠정, 기울, 기허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개인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하고 재발률을 낮춘다.
혜은당한의원은 기본치료에 더해 10여가지의 약재를 달인 한약 연고와 스프레이로 코 안의 염증을 신속하게 제거시키며, 코 안의 부종과 염증을 제거하고, 후비루로 인한 구취를 개인의 증상에 따라 비염고와 청비수 등을 이용해 코 점막내 부종과 염증, 노폐물을 제거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빠른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어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정수경 원장은 “한방치료는 체질을 개선하고 근본원인을 치료해 구취를 재거하는 것 뿐 아니라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재발률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며 “구취의 원인이 되는 해당장부의 열이나 담음, 습열담, 허열 등을 개인별 증상별로 원인을 잡아 몸의 열을 조절하고, 순환시켜 체질을 개선한다. 또한 해장 장부 뿐 아니라 폐, 비, 신의 기능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인체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체질을 개선시켜 자연스럽게 구취를 재거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이 되면 냉방기 사용이 많아져 감기나 비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입안이 건조해 지면서 구취가 생길 수도 있다”며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필터를 청소에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하며, 섬유질 야채와 과일은 치아 사이의 플라그와 설태를 없애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취 예방에 도움되는 많큼 자주 먹는 것이 ”고 조언했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23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