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얼굴 변화 많이 줄 수 있다

얼굴 은폐녀 양혜란 씨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한때 다이어트 강박증에 의한 이뇨제 과다복용 탓에 치아를 모두 잃어 얼굴을 숨기고 다녔던 그였지만, 18일 tvN `화성인 X파일에 나온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져있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과거 양혜란씨는 치아를 모두 잃어 액체 본드와 매니큐어를 이용해 가짜 치아를 만들며 생활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치아가 부실하니 맛있는 음식은커녕, 소면과 순두부만 먹으며 생활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생활을 하던 그녀는 방송국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얼굴 복원에 들어갔고, 실낱같은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재 양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외출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임플란트 시로 매몰됐던 구강 구조를 복원한 양씨는 "저도 제 모습이 낯설어 마스크를 쓰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큰 심리적 상실감은 물론 외모의 변화에 따라 자신감도 없어지며, 소화 장애나 식욕 감퇴 등을 유발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엔에이가이드는 보철치료 중에서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임플란트 시술로 치료시기가 짧고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노화에 따라 치아를 손실한 노인층은 물론 잘못된 잇몸 관리로 치아를 상실했거나 사고 등으로 치아가 부러진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엔에이가이드 시술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임플란트는 시술 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시술 전 잇몸 검진 및 충치 치료는 필수이며, 충치로 인한 발치의 경우 치아를 살리는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의 검진에 신중을 기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