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디자인한 스마트폰 가격이...대당 200만원 훌쩍

입력 2012-06-26 09:50   수정 2012-06-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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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가 디자인한 스마트폰이 캐나다와 인도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에볼루션은 포르쉐의 디자인 범위가 IT산업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RIM(리서치 인 모션)의 스마트폰 블랙베리 `P`9981`을 소개했다. P`9981은 키패드를 포함한 전면부가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졌고 후면부는 고급 가죽소재가 사용됐다. 신제품은 블랙베리 P9900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 됐다. 1.2Ghz 프로세서에 8기가 메모리를 장착했고 40기가까지 확장할 수 있다. 5메가픽셀에 HD급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도 부착됐다.

인도와 캐나다 블랙베리 프리미엄 스토어와 포르쉐 디자인 스토어에서만 독점 판매된다. 가격은 인도(2,455 US달러), 캐나다(2,372 US달러)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대당 약 275만~285만원의 초고가 스마트폰이다.

포르쉐 디자인그룹 CEO인 위르겐 게슬러는 "P`9981은 럭셔리한 포르쉐의 디자인 철학과 블랙베리의 첨단기술이 만난 작품으로 포르쉐 디자인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와 성능을 제공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오토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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