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시장 "나 아직 안 죽었어"

입력 2012-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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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아파트 시장 “나 아직 안 죽었어”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상반기도 ‘청약불패’ 행진 이어가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 청약 1순위 마감에 계약 폭주

지난 해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올 해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던 부산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산 아파트들의 ‘청약불패’가 올 해 상반기에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인 가운데 부산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청약은 물론 계약률까지 고공행진을 거듭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건설사들이 브랜드를 내세우고, 동부산권과 같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에 물량이 집중된 점, 부산 내 신규공급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아진 것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이 중 두산건설이 분양한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가 가장 눈에 띈다.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는 지난 25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접수에서 전체 250가구 중 1순위에서만 7909명이 몰려 평균 31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특히 53㎡의 경우 최고 8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센텀시티 지역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해운대 센텀시티 주변으로 분양 중인 아파트들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면서 인근지역으로 지속적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센텀 두산위브는 장산의 쾌적한 환경과 센텀시티의 인프라, 900만원대의 낮은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는 단지 주변 인프라가 부산 내 최고 수준이다. 부산 센텀시티의 문화, 쇼핑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 CGV, 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다양하고 품격 높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신설 예정인 우동역이 2015년 완공되면 동래, 금정구 지역으로의 이동도 원활해져 교통이 더욱 편해지는 것은 물론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나기 때문에 교통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광안대교와 수영교, 해운대로와 부산-울산간 고속도로의 진입이 편한 입지로 출퇴근이나 나들이, 업무 이동에 있어 최상의 편의를 누릴 수 있다.

개발호재 또한 풍부하다. 단지 가까운 곳에 BEXCO 제 2전시장과 부산월드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선다. 영화의 도시답게 영화의 전당, 부산문화 콘텐츠 콤플렉스, 촬영 스튜디오와 영화진흥 위원회 등 각종 영화관련 시설물과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영화영상타운이 센텀시티 내 조성돼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는 지하3층~지상28층 7개동 규모의 총 7개 타입, 전용면적 53~126㎡ 581가구의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건폐율이 낮추고 단지 내 조경면적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세대 구성이 되어 있고, 구릉지를 이용한 동 배치로 시야를 확보해 탁 트인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미계약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동백역 인근 마린시티 해원초등학교 맞은편(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6-1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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