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사채용 늘어난다

하반기 공기업 채용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하반기 공기업 채용의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1만3800명 보다 10.9% 늘어난 1만5300명으로 늘렸습니다.

현재 국가정보원,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금감원, 한국은행, 한국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권 공기업, 코트라, 무역협회 등의 공기업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는 7월 9일(월)부터 7월 20일(금)까지 7급 직원을 모집한다. 어학, 정보, 안보수사, 보안방첩(대테러포함), 전산, 통신 분야에 걸쳐 선발합니다.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만 31세 이하(군필자 1~3년 연장) 남녀라면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지만, 전산과 통신 분야는 관련학과 졸업생이어야 합니다. 원서접수는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입사원 공채와 청년인턴(고졸 채용확정형, 채용우대형)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신입사원은 모집 전 분야에 걸쳐 선발하며, 청년인턴(고졸 채용확정형)은 전기/전자, 토목, 건축, 경영관리 분야에서 선발합니다. 신입사원과 채용확정형 청년인턴 모두 7월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채용우대형 청년인턴은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하반기 채용이 예정된 공기업 중 인천국제공항공사가 8월~9월에 채용 예정이 있고 10월에는 금감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권 공공기관의 대규모 입사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해마다 높은 경쟁율을 보이고 있는 코트라와 무역협회 채용 시험도 11월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