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마켓리더 특급전략>
IBK투자증권 임진균 > 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이 반영되어 안도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것이 랠리의 형태를 보이며 계속 가기 위해서는 조금 더 확인할 것이 있다.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미국경기가 최근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럽도 큰 틀에서는 합의를 봤다고 하지만 이것은 임시 미봉책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해결되는 과정, 합의되는 과정 등 여러 가지를 지켜봐야 한다.
부담으로 남아있는 것은 유럽의 재정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ESM이 조기에 정착해 얼마나 이끌어 가느냐다. 7월 10일 독일 법원에서 ESM에 대한 합헌 판결이 있다. 사실 독일 내에는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 반대여론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것이 안도 랠리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그 EU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가가 빠지면서 물가가 관리수준에서 제대로 잡히고 있다. 그리고 경기는 전반적으로 둔화되어 여건은 충분히 갖춰졌다.
그러나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부분은 아직 EU 정상회담의 합의된 사항 등의 실행 과정에서 잡음의 가능성이 있다. 빨리 통화 관련 정책을 폈다가 이 부분이 제대로 시장에서 작용하지 않을 경우 굉장히 중요한 카드를 잃어버릴 수 있다. 그래서 단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유럽 문제가 해결되는 추이를 봐야 하고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 QE3라는 카드를 써야 한다. 이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러나 이번 달에 그런 것이 시행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중국은 이미 전격적으로 인하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중국도 대외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내수부양책을 강하게 쓸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당분간은 우리나라의 주식시장과 전반적인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미국과 유럽의 팩터 중심으로 반영될 것이다.
하반기 중 2번 정도의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7월보다는 8월에 가능성이 더 높다.
연초 예상을 보면 올해 기업들의 실적은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계단식으로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1분기도 조금 둔화됐지만 어느 정도 견조한 실적이 나왔다. 2분기는 예측치가 점진적으로 계속 낮아져 규모 면에서 1분기 실적과 유사하게 나올 것으로 판단한다. 이 정도 실적은 전년에 비해 15% 정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절대규모 자체는 24조 정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가질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3분기, 4분기 실적의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하겠지만 전체적으로 견조한 흐름, 둔화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 실적이 당장 시장의 방향성을 크게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크게 6.5조에서 7조 정도로 나오고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정상적으로 나온다면 이로 인해 서프라이즈가 나온다거나 부담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3분기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3를 통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까지는 모멘텀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3분기가 단기적인 피크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7월 예상 밴드는 1750~1930을 제시했다. 당분간은 정책에 웃고 정치에 우는 주식시장이 될 것이다. 정책공조 기대감 등이 상당히 나와 있는 상황에서 1800선 밑으로 크게 밀리는 장은 없을 것이며 하단에 대한 지지가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다.
그렇더라도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을 만한 재료는 아직 부재하다. 그러므로 당분간 주식시장의 투자전략은 코스피 1800 수준에서 저평가되고 싼 주식을 사서 비중을 늘리는 상황에서 1900 근처에서는 무조건 비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적정한 가치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주식 중심으로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물론 길게 보면 하반기에 상단 2150까지 올려놓은 상황이고 현재는 하반기 밴드의 하단 부분에 있으며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는 계속 분할해 긍정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
단기적으로 2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전체 실적으로 분석했을 때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주와 자동차 주식들이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증권은 아니지만 은행업종 섹터가 충당금에 대한 부담도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가 반영되면서 긍정적인 이익 흐름을 보일 것이다.
최근 물가가 올라가면서 조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음식료 등을 중심으로 한 필수 소비재의 실적이 견조할 것이다. 이러한 섹터 내에서 저평가 주식을 고르는 것이 투자에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IBK투자증권 임진균 > 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이 반영되어 안도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것이 랠리의 형태를 보이며 계속 가기 위해서는 조금 더 확인할 것이 있다.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미국경기가 최근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럽도 큰 틀에서는 합의를 봤다고 하지만 이것은 임시 미봉책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해결되는 과정, 합의되는 과정 등 여러 가지를 지켜봐야 한다.
부담으로 남아있는 것은 유럽의 재정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ESM이 조기에 정착해 얼마나 이끌어 가느냐다. 7월 10일 독일 법원에서 ESM에 대한 합헌 판결이 있다. 사실 독일 내에는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 반대여론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것이 안도 랠리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그 EU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가가 빠지면서 물가가 관리수준에서 제대로 잡히고 있다. 그리고 경기는 전반적으로 둔화되어 여건은 충분히 갖춰졌다.
그러나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부분은 아직 EU 정상회담의 합의된 사항 등의 실행 과정에서 잡음의 가능성이 있다. 빨리 통화 관련 정책을 폈다가 이 부분이 제대로 시장에서 작용하지 않을 경우 굉장히 중요한 카드를 잃어버릴 수 있다. 그래서 단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유럽 문제가 해결되는 추이를 봐야 하고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 QE3라는 카드를 써야 한다. 이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러나 이번 달에 그런 것이 시행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중국은 이미 전격적으로 인하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중국도 대외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내수부양책을 강하게 쓸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당분간은 우리나라의 주식시장과 전반적인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미국과 유럽의 팩터 중심으로 반영될 것이다.
하반기 중 2번 정도의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7월보다는 8월에 가능성이 더 높다.
연초 예상을 보면 올해 기업들의 실적은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계단식으로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1분기도 조금 둔화됐지만 어느 정도 견조한 실적이 나왔다. 2분기는 예측치가 점진적으로 계속 낮아져 규모 면에서 1분기 실적과 유사하게 나올 것으로 판단한다. 이 정도 실적은 전년에 비해 15% 정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절대규모 자체는 24조 정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가질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3분기, 4분기 실적의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하겠지만 전체적으로 견조한 흐름, 둔화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 실적이 당장 시장의 방향성을 크게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크게 6.5조에서 7조 정도로 나오고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정상적으로 나온다면 이로 인해 서프라이즈가 나온다거나 부담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3분기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3를 통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까지는 모멘텀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3분기가 단기적인 피크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7월 예상 밴드는 1750~1930을 제시했다. 당분간은 정책에 웃고 정치에 우는 주식시장이 될 것이다. 정책공조 기대감 등이 상당히 나와 있는 상황에서 1800선 밑으로 크게 밀리는 장은 없을 것이며 하단에 대한 지지가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다.
그렇더라도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을 만한 재료는 아직 부재하다. 그러므로 당분간 주식시장의 투자전략은 코스피 1800 수준에서 저평가되고 싼 주식을 사서 비중을 늘리는 상황에서 1900 근처에서는 무조건 비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적정한 가치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주식 중심으로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물론 길게 보면 하반기에 상단 2150까지 올려놓은 상황이고 현재는 하반기 밴드의 하단 부분에 있으며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는 계속 분할해 긍정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
단기적으로 2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전체 실적으로 분석했을 때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주와 자동차 주식들이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증권은 아니지만 은행업종 섹터가 충당금에 대한 부담도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가 반영되면서 긍정적인 이익 흐름을 보일 것이다.
최근 물가가 올라가면서 조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음식료 등을 중심으로 한 필수 소비재의 실적이 견조할 것이다. 이러한 섹터 내에서 저평가 주식을 고르는 것이 투자에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